[서울/종로] 뜰안 - 익선동 마음이 안정되는 100년 한옥 감성 카페 (내돈내산)

주소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7-35

 

전화

0507-1401-7420

 

영업 시간

12:00-22:00

21:00(Last Order)

 

***종로3가역에서 165m***

 

 

안녕하세요!

 

20대, 30대 분들은 종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익선동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서 인기가 너무 많은 동네여서

종로에 가면 익선동을 꼭 들르는데요.

 

오래 보존된 한옥 분위기가

감성을 굉장히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밤에는 북적거리는 한옥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고,

낮에는 평화로운 전통 가옥 골목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익선동 안에서도

마음이 안정되는 분위기의 카페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뜰안(서울/종로)

카페 내부 전경

상표명은 '뜰안' 한옥카페 입니다.

지금까지 다섯 번은 방문한 것 같은데요.

 

최근에 방문했을 때는 평일 낮이라

손님들이 아무도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조용하고 아늑하게 차를 즐길 수 있었어요!

 

내부가 너무 아름답지 않으신가요?

 

전통 한옥의 냄새가 남아있어서

기분이 묘하게 좋아지더라고요.

무려 100년이나 유지되었다고 하니,

카페 자체로 문화재가 따로 없었습니다.

 

날씨가 좋든 나쁘든

'뜰안' 안에서 만큼은 감상에 젖을 수 있었습니다.

 

 

다과, 뽕잎차

제가 주문한 건 한과와 곶감말이, 그리고 뽕잎차였는데요!

 

지난 번에는 매화차를 마셔봤는데,

면역력 증강에 좋다는 뽕잎차를 주문했습니다.

최근에 환절기라 감기 기운이 있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뜰안'의 메뉴판을 참고하시면

몸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상세히 적혀있습니다.

요즘 건강 관해서 고민이 있으신 부분에 대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뜰안'은 장점은 역시 전통의 느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차는 손수 국내산 재료로 만드시고,

특히나 한방차는 매일 10시간씩 부엌에서 달이신다고 합니다.

 

이런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곶감말이는 너무 달지 않아 가볍게 먹기 좋았고,

뽕잎차는 그 향이 굉장히 몸을 안정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한과와 곶감말이, 차

여름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원한 음식이 땅기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뜰안에서는 여름메뉴도 따로 존재하는데요.

복분자아이스, 오디아이스처럼 빙수 계열 디저트가 있습니다.

저도 아직 맛보지 못했는데,

분명 맛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팥빙수에서의 팥은 직접 매일 손질하신다고 해요.

 

이쯤되면 손이 안 닿는 음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차를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는데,

너무 인자하셔서 설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나긋나긋하게 말씀해주시는 방법들이

제대로 된 차의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습니다.

 

분위기 때문에 들어섰는데,

'뜰안'에서 어떻게 준비하시는지까지도 알게되니

더욱 자주 가고싶은 카페가 되었습니다.

 

서울 종로 익선동에 방문하신다면

식사 후에 한옥카페에 들러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