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 TTARA - 인천 부평 속 인도 음식 전문점,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 (내돈내산)

주소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80번길 38 2층

 

전화

032-525-8281

 

영업 시간

11:00-22:00

21:30(Last Order)

 

***부평역 6번 출구에서 326m***

 

 

안녕하세요!

 

친구들과 카레를 먹을 때마다 떠오르던 궁금증 중에

'인도 커리는 맛이 다를까?' 라는 의문을 품었는데요.

 

그래서 한 친구의 생일 축하를 위해

인천의 인도 요리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부평역 근처 스트리트에는 정말 웬만한 음식점은

다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분은 인천에서 약속을 정하시면

주로 어느 역 근처에서 하루를 보내시나요?

 

 

TTARA(인천/부평)

커리와 난 그리고 탄두리 치킨

오늘 소개해드릴 인도 요리 음식점은 'TTARA' 입니다.

 

사실 이곳 'TTARA'를 방문하기 전에는

인도 요리에 대해서 선입견이 조금 있던 것 같아요.

한국인 입맛이 전혀 맞지 않을 것 같고

무슨 맛인지 모르기 때문에 잘 다가가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친구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여기에서 식사한 후에는

자주 가고 싶은 음식점이 되었답니다.

 

첫번째, 테이블에 올라온 메인 요리는 커리와 난 입니다!

커리와 난의 종류가 알고 있던 것보다도

굉장히 다양해서 놀랐습니다.

 

저희 일행은 매콤한 커리와 달짝지근한 커리 두 개를 주문하고

갈릭난과 요거트난을 요청했습니다.

커리는 밥과 함께 드셔도 되지만,

저 거대한 난을 손으로 찢어서 드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난을 맛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담백한 맛이 중독성이 엄청나거든요..

거기에 커리를 소스처럼 올려서 먹게되니까

난을 추가로 주문할 정도였습니다.

 

두번 째, 탄두리 치킨 입니다.

색깔이 무척 강렬하죠?

보기와 다르게 매콤한 맛은 없답니다.

보기엔 엄청 건조해 보이는데,

막상 드시면 퍽퍽하지도 않고 촉촉하게 잘 먹었습니다.

 

샐러드도 있어서, 곁들여서 먹으니 채소와 육류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세트 메뉴로 주문하시면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세번 째, 간식으로 나온 쿠키도 있었는데요.

 

케찹에 찍어먹으니, 고소하고 짭짤한 맛 때문에 또 먹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인도 요리에는 개성있는 음식이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되었습니다.

 

네번 째, 마실거리로 어떤 것을 주문할지 고민하다가

'라씨'라는 드링크가 있더라구요!

 

라씨는 걸쭉한 요거트에 물, 소금, 향신료를 첨가해 거품이 생기도록 만든 음료입니다.

얼음을 갈아 시원하게 마시는데요!

제가 주문한 키위 라씨는 위 과정에 키위가 추가 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맛은 정말 합격 또 합격입니다.

개인적으로 요거트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시원하고 라씨 특유의 부드러운 목넘김 때문에

금방 비워버렸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나갈 때는

박하사탕 대신 인도에서 먹는 입냄새나 충치 면역에 효과적인 후식이 있습니다.

계산 하시고 씹어보시면 좋은 경험 되실 것 같습니다.

 

인도 요리에 팬이 되어버린 요즘인데요.

이번 주말에 부평에서 약속을 잡으신다면

인도 요리 전문점 'TTARA'는 어떠신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